이제 24개월 된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오래전부터 좀 좋지 않았던 항문이 출산 후에는 밖으로 많이 나와있는 것이 들어가지도 않네요. 하나가 크게 나와있고 주변도 통통하게 부어있는 상태가 계속되어요.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닌데, 그냥 둬서는 안될 것 같아요. 클리닉을 읽어보니 이런 경우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아이를 맡길 곳도 마땅치 않고, 진료받는 것또한 남편이 아이를 봐줄 수 있는 저녁이나 휴일만 가능하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수술을 받게 되면 꼭 입원을 해야 하는가가 문제네요. 그럴 여건이 안되서 그러는데, 당일 퇴원도 가능한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