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사랑외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병원 시작한지 벌써 20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방문해 주신 수없이 많은 분들의 아픔과 회복을 함께하며
의사로 살아가는 것이 온갖 노력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임을 절감한 시간이었습니다.
크게는 보람 가득하고 겸손함과 감사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병원을 아끼고 격려해 주시고 따뜻한 봄바람처럼 와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가슴깊이 축복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제 다시 병원을 이전 확장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위해 최첨단 내시경과 최신 수술장비 등
장비 일체를 새것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환자분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마련하여 처음부터 다시하는 마음으로
치료와 회복에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항상 사랑하라는 말씀이 처음과 마지막까지 일관되게 저희의 소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릴 적 따뜻하게 맞아 주시며 주사자리를 꼭꼭 주물러 주시던
동네 소아과 선생님 병원처럼 먼 훗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주실
항사랑외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