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안내

외과소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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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Q 소수술이 무슨뜻인가요?

    A
    소수술은 간단한 외과적 수술을 말하며, 영어로 minor surgery 혹은 day surgery라고도 합니다. 대개 입원하지 않고 수술하거나 입원을 하더라도 당일 퇴원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2. Q 어떤수술들이 속하나요?

    A
    항사랑외과에서 하는 외과 소수술로는 지방종 수술, 표피낭종 수술, 임파선 수술, 강그리온 수술, 유방 양성종양절제 수술 , 여성형유방 수술, 피부나 피하 농양절개수술, 상처 봉합수술, 내향성모조증 수술 등이 있습니다.
  3. Q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A
    마취의 선택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외과소수술의 경우 국소마취로 충분한 경우가 많으나 척추마취 혹은 전신마취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Q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
    예약하지 않고 직접 오셔도 당일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리 예약하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진료예약과 전화예약이 있습니다.
  5. Q 항사랑외과 마취는 어떻게해요?

    A
    항사랑외과에서는 대부분 국소마취로 수술을 합니다. 통증에 예민하신 분들에겐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간혹 크기가 큰 종양을 절제할 때는 전신마취를, 하반신에 있는 큰 혹을 제거할 때는 척추마취나 미추마취를 하기도 합니다.
  6. Q 국소마취를 하면 아프지 않나요?

    A
    국소마취를 할 때 뻐근한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에 예민하신 분들은 진정제 주사 후 수면 상태에서 국소마취제를 주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취하는 과정에서도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비교적 큰 혹을 제거할 경우, 간혹 수술 중에 마취가 좀 덜 된 부위가 있으면 잠시 아플 수 있지만 마취약을 조금 더 주사하면 곧 통증이 없어집니다.
  7. Q 수술 시간은 얼마나 걸려요?

    A
    대부분 10~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병원에 오셔서 수술 후 귀가하시기까지 대개 1~2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크기가 크거나 근육 깊은 곳에 있는 혹을 수술할 때는 수술시간이 1시간 가까이 소요되기도 하며, 이런 경우엔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8. Q 상처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A
    과거엔 질병 치료가 우선이자 전부인 시대였지만, 지금은 질병의 완치는 물론이고 치료의 질(quality)에 더 관심을 갖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희병원에서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치료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최소의 수술 상처’를 위해, 피부의 미세한 결에 맞춰 상처의 방향과 봉합 방법을 주의 깊게 결정하는 등, 성형외과 못지 않게 세심한 수술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9. Q 실은 언제 뽑나요?

    A
    수술 상처를 봉합한 실은 보통 수술 1주일 후에 제거합니다. 그러나 흉터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4~5일째에 제거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재진은 보통 수술 다음 날 한 번, 그리고 실을 뽑는 날 한 번, 이렇게 두 번 정도 오시면 됩니다. 병원에 오시는 게 불편한 분들께서는 집 근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농양이나 내향성모조증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실을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수술 후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 Q 지방종

    A
    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커진 양성종양으로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으며, 보통 피부 바로 밑에서 만져집니다. 가장 흔한 혹 중의 하나로, 수 년 간 크기가 변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서서히 자랄 수도 있습니다. 몸통이나 목, 허벅지, 팔 등에 잘 생기는데 몸의 어느 곳에도 생길 수 있고, 동시에 여러 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보통 부드럽고 탄력이 있으며 잘 움직이는 혹으로 나타납니다. 대개 통증이 없으나 근육 사이에 들어 있는 지방종은 해당 부위의 근육을 쓸 때마다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지방종은 암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신경이 쓰인다면 수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등이나 어깨, 팔목 등에 생긴 큰 지방종의 경우 흉터가 생기지 않고 덩어리를 녹일 수 있는 주사요법(PPC)도 치료의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11. Q 표피낭종

    A
    피부의 상피세포가 진피와 피하지방 내로 자라 들어가서 주머니를 만드는 질환입니다. 상피에서 분비된 지방과 죽은 상피세포 등이 주머니 안을 채움에 따라 혹처럼 만져지게 됩니다. 지방종보다는 조금 더 피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커질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피부 겉면과 연결된 작은 구멍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을 통해 세균이 침입하면 낭종 속의 이물질들이 곪게 됩니다. 표피낭종이 곪은 경우에는 째서 고름을 빼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증상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한번 곪았던 표피낭종은 반복적으로 곪는 경우가 많으므로, 염증이 가라 앉은 후에 낭종 전체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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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Q 임파선

    A
    임파시스템은 질병 방어체계인 면역계통의 핵심입니다. 임파선은 임파시스템 중간 중간에 있는 관문으로, 임파액을 여과시켜 백혈구와 임파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을 포획해서 파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임파선은 우리 몸의 곳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임파선이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 크기가 커지면 만져지게 되는데, 한 개 혹은 여러 개가 만져질 수 있고, 깨알 만한 것부터 대추알만하게 큰 것까지 다양한 크기로 만져지게 됩니다. 부은 임파선을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데,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서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선은 대부분 감염으로 인해 커지지만, 상처나 문신, 약물 반응, 암 등에 의해서도 커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임파선 결핵도 종종 발견됩니다. 이때는 커진 임파선이 만질 때 아프며, 염증이 심해지면 말랑말랑해지기도 합니다.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며, 확진이 되면 결핵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임파선이 커진 채로 아프거나 지나치게 단단할 때는, 암이나 결핵성 임파선염 등의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검사는 대개 국소마취로 가능합니다.
  13. Q 강그리온(ganglion)

    A
    손목에 잘 생기는 강그리온은 투명한 젤리 같은 액체로 차있는 자그마한 혹입니다. 손등과 손목에서 많이 발견되나, 발이나 발목, 무릎 등에도 생깁니다. 손목, 발목 등의 강그리온이 있는 부위를 움직이거나 누를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그리온은 관절이나 인대를 보호하는 막이 부풀어 자라나온 것으로, 대부분 갑자기 생깁니다. 씨앗 만한 작은 것부터 대추알만하게 큰 것까지 다양한 크기로 나타나는데, 무릎에 생기는 강그리온은 아기 주먹만하기도 합니다. 활동이 많을수록 관절액이 많이 축적되어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드문 경우지만,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성인, 특히 여성들에게 더 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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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생긴 부위와 모양으로 진단하는데, 때론 X-ray 나 초음파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내용물을 주사기로 빼주면 일시적으로 혹이 없어질 수 있지만 다시 생깁니다. 강그리온은 암과는 연관이 없고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통증, 특히 운동 중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2. 혹 때문에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관절 운동이 원활하지 않을 때
    3. 손가락이나 손, 팔 등에 저리는 느낌 등 감각 이상이 있을 때
    4. 감염 되었을 때
    5. 미관상 좋지 않을 때
    6. 손목관절의 뼈나 인대에 생겼을 때
  14. Q 유방양성종양

    A
    가장 흔한 양성유방질환으로는 섬유낭종성 질환, 섬유선종, 유관내 유두종이 있는데, 모두 암과는 관련이 없는 질환입니다.

    섬유낭종성 질환은 30~50세 사이의 여성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으로, 유방이 전체적으로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며, 생리 전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때론 작은 혹들의 크기가 주기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해롭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질환입니다.

    섬유선종은 유방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20대 여성에게서 흔히 생기며 대개 동그랗고 단단하며 매끄럽게 만져집니다. 만질 때 약간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생리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기도 합니다.

    유관내 유두종은 유관 속에 생기는 사마귀 같은 혹으로, 보통 젖꼭지 밑에서 혹이 만져지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젊은 여성에게서는 양쪽 유방에 생기기도 합니다.

    유방암일 경우에는 딱딱하거나 단단한 혹으로 만져지는데, 통증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대개 혹의 형태가 불규칙하고 피부나 주변 조직에 붙어있어서 고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여러 유방 질환을 정확하게 감별하기 위해서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검사가 필요하며, 확진을 위해서는 세침흡입검사나 절개생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15. Q 부유방

    A
    부유방은 퇴화되어야 할 유선 조직의 일부가 남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사춘기, 임신, 수유 시에 유선 조직이 커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부유방은 대개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겨드랑이나 유방 아래 쪽에 생길 수 있으며, 드문 경우지만 작은 유두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방에서 유즙을 분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외관상 보기 흉하거나 동통이 심할 경우 제거가 필요합니다. 겨드랑이쪽으로 약 10~20 mm 정도로 절개하고 수술합니다.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겨드랑이 피부가 수축되는 데까지는 약 4~6주 정도 필요합니다.
  16. Q 여성형유방(Gynecomastia)

    A
    여성형유방이란 남성의 유방이 이상발육으로 여성의 유방처럼 팽창되는 질환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과다나 남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유선조직이 증식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10대 초반 소년의 1/3 정도가 사춘기의 호르몬 변화로 여성형유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개 저절로 좋아지므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인 남성에게서 여성형유방이 나타나는 경우는, 간이나 폐, 뇌하수체, 부신 피질 혹은 고환의 암이 있을 때나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 등이 있을 때입니다. 지나친 음주나 마리화나, 헤로인 등의 마약의 흡입이나 복용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약 중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 시메티딘 등의 궤양 치료제, 딜란틴 등 간질치료제, 일부의 항암제, 항남성호르몬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라벤더 오일 제제 등이 이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지나치게 크거나 미관상 좋지 않은 경우엔 수술로 절제할 수 있습니다. 약이나 호르몬 이상으로 생긴 경우엔 약을 끊고 호르몬치료를 하면 좋아지나, 한쪽에만 생긴 여성형유방은 전신질환이나 약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국소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해야만 치료가 됩니다.
  17. Q 농양

    A
    농양은 우리 몸의 연부조직에 고름이 잡히는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뾰루지라고도 합니다. 과거엔 고약을 붙여서 고름을 빼내기도 했지만, 병원에 가서 칼로 째고 고름을 째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입니다. 고름을 째는 것이 무서워서 항생제를 써서 가라앉히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고름이 잡히면 항생제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혈관을 통해 목적지로 전달되기 때문에, 고름집의 깊은 곳에 있는 세균에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름은 가능한 한 빨리 절개를 해서 빼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고름을 짼 후에는 항생제는 최소량만 사용하면 됩니다.
  18. Q 내향성모조증

    A
    내향성모조증은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 발가락에 잘 생깁니다. 휘었거나 두꺼운 발톱일수록 위험성이 높고, 꽉 끼는 신발을 신어서 생기기도 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거나 둥글지 않게 일자로 자르고 발에 맞는 신발을 신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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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톱이 파고 들어간 자리는 감염이 돼서 부어 오르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온수에 발을 담그거나 로션 등을 발라 딱딱한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발톱 가장자리를 잘라주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파고든 발톱을 살짝 들어올린 후 면 조각을 발톱과 부어 오른 살 사이에 끼워주면 도움이 되기도 하며, 수 일간 샌들 등을 신어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1~2주 사이에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거나 발톱 주변으로까지 감염되었을 때는 병원에 오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감염된 경우엔 항생제를 써야 하며, 심하게 파고 든 발톱을 부분적으로 잘라내기도 합니다.
    발톱이 반복적으로 파고 든다면 발톱의 일부분을 영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수술은 국소마취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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