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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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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딧불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03-09-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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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출산후 치질이 생겼는데, 아마도 치질이란걸 그때 첨 알았나 봅니다. 두번째 출산후 한참 지나 너무아파서 약국에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그때는 아픔도 멈추고 조금 들어가는거 같더니, 조금만 피곤하거나 변비에 걸리면 여지없이 다시 재발합니다. 일주일전쯤 설사를 하더니 다시 재발하여 무척아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사놓았던 치이타란 연고를 바르면서 손가락으로 집어 넣곤 했는데 (물론 좌욕도 하면서) 이틀전 잠자리에 들었는데 항문주위가 칼로 도려낸것처럼 쓰라리고 욱신거려 잠에 깨서 욕실로가서 뜨거운 물로 좌욕을 하면서 만져 보니까 예전엔 동글동글한게 만져지더니 그땐 길다란게 하나더 나와 있더군요. 깜짝놀라서 다시 약을 바르고 손가락으로 집어 넣어는데 욱신거리고 아픈게 하루정도 가더니 지금은 아프진 않습니다. 수술은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약물 치료는 안될까요. 제가 아는 사람중 한사람은 수술받고 난다음 대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항상 약국에서 관장약을 사가지고 화장실을 보던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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