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묽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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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안성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03-09-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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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억하실런지요? 작년 여름에 항문농양 수술 받았던 총각입니다.(치루였나? ㅎㅎㅎ) 문의드릴것은 그것 때문이 아니구요(수술관련해서는 재발없어서 다행.) 제가 어릴적부터 이른바 묽은변을 자주보는거 때문에 이제서야 문의를 드립니다. 대학초기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너무 심해서(설사를 2주정도) 병원에 갔더니 그냥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고 기타 다른 병 증상은 없다고 했거든요... 고등학교때는 아침에 우유만 먹어도(물론 우유 분해 효소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등교하는 중간에 배가 부글부글....금방 설사를 할듯....그정도 였으니까요... 중간중간 증세가 호전되기도 하고, 별 증상이 없기도 하지만 대학이후로 지금껏 거의 10년동안 소위 얘기하는 굵은변을 본적이 없고 제 생각으로는 그냥 묽다 싶을정도의 변을 봐 온거 같아요. 사람의 욕구중에 배설의 욕구가 있잖아요. 방귀도 뻥뻥 뀔때의 시원함이 있듯, 변을 볼때도 굵은변을 시원하고 보고나서 뒤끗이 없는 그런 쾌변감을 맛보고 싶은데 늘 그러질 못하니 .... 자료들을 검색해보면 기타 병명이 없이 그냥 단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알러지와 같이 증상 발생시 그때그때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거 같은데요... 그래도 병원을 방문해서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어릴적 생각에는 화장실에가서 굵은변 한두개를 쑥 빼면 시원하게 마무리를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지금은 꿈도 못꾸지만... 과거로의 회귀가 그립습니다... 도와주세요 참고로 맥주를 마시면 다음날 거의 백프로 더욱더 묽은변을 봅니다. 대장이 수분 흡수를 잘 못하는건가요? 운동능력저하??? * 자세한 설명을 위해 심한 표현 있는거 용서하세요..^.^ 명쾌한 답변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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